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가칭)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참석!

  • 등록 2025.10.23 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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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급 규모로 유·초·중등, 직업교육까지 가능한 중랑구 첫 특수학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22일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위치한 (가칭)동진학교 설립 예정지에서 진행된 ‘(가칭)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가칭)동진학교는 중랑구에 처음 설립되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연면적 16,910㎡,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조성되어 2027년 9월부터 유아 및 초·중등교육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 학생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이 (가칭)동진학교는 수영장과 체육관, 평생교육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학교복합시설로 조성되어 지역사회의 교육·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 날 기공식에 참석한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칭)동진학교가 2012년 설립계획이 수립된 이후 부지 선정과 각종 행정절차를 극복하고 오늘날 착공에 이르게 된 것은 서울시교육청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노력이 있었다”라고 평가하면서 “(가칭)동진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을 풍요롭게 할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2027년 9월 완공까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중랑구, 시민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가칭)동진학교가 특수교육의 새로운 모델, 모범사례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상혁 위원장은 20일 교육감이 지정·고시한 지역에서 폐교부지가 발생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특수학교 설립을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위원장은 해당 조례안에 대하여 “2012년 이후 (가칭)동진학교가 12년 동안 8번이나 부지를 변경한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수학교가 필요한 지역에 폐교가 생기면 특수학교 설립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조례에 근거를 두고자 하는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조례안 발의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서울교육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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