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10월 2일 아일랜드캐슬 라스텔라 연회장에서 열린 ‘한가위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에 참석해 지역 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암동 거주 노인 150여 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암동 주민자치회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지역 대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협력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장암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아일랜드캐슬 임직원이 자리했다. 김 시장은 노인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들에게는 라스텔라 식당에서 마련한 삼계탕과 음료가 제공됐고, 아일랜드캐슬은 별도로 2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와 온천사우나 무료이용권을 전달했다. 품바타령, 북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영구 장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건의를 적극 반영해 협력해 준 아일랜드캐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윤세기 아일랜드캐슬 총괄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일랜드캐슬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학생 등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탈북 청소년‧다문화가정‧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1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올해 7월에는 재개장에 맞춰 저소득층을 위한 7천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 1천 장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