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유산 속에서 퍼지는 창작국악 선율" 은평구, 금성당 음악회 개최

  • 등록 2025.09.30 08:11:26
크게보기

내달 15일부터 관람 신청, 창작국악팀 ‘음악공장 노을량’ 공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0월 24일 오후 1시 은평뉴타운 아파트 숲 사이에 자리한 금성당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은평구 관광활성화 주간을 맞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국악팀 ‘음악공장 노올량’이 맡는다. 2018년 결성된 노올량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감각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대별 아리랑' 등 다양한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연주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은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과 나주 금성산의 금성대왕을 모신 곳으로, 조선 후기 서울 무속신앙의 중심지이자 조선 왕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던 중요한 문화 공간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하나 되고,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은평구 관광활성화 주간 행사와 연계된 이 음악회로 “진관동이 한문화관광특구로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찬식 기자 ktn@koreatimenews.com
Copyright @코리아타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789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법인명 : 코리아타임뉴스 | 회장 : 윤광희
제호 : 코리아타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6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코리아타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코리아타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koreatim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