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웅촌면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9.29 18:33:31
크게보기

주민들의 목소리 듣고 실질적 대안 마련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29일 오후 울주군 웅촌면 주민들이 겪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웅촌면 지역 이장들과 주민 대표들,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울산시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웅촌면 등 외곽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선 개편 후 배차 간격이 늘어나고 환승 횟수가 증가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웅촌면사무소 정류장 등 일부 정류장에서는 도로 여건상 버스가 정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 버스택시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겠다“며, ”정류장 설치와 노선 조정 문제는 운송조합과 운송업체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진혁 의원은 "그동안 파악해 온 웅촌면 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대중교통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직결된 문제로, 외곽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 의원은 또 "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류장 여건 개선, 노선 조정, 마을버스 증편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ktn@koreatimenews.com
Copyright @코리아타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789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법인명 : 코리아타임뉴스 | 회장 : 윤광희
제호 : 코리아타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6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코리아타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코리아타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koreatim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