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삼로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전면 취소

  • 등록 2025.09.28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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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20분 호우주의보 발령, 안전관리 문제로 상황판단회의 결과 취소 결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됐으나, 27일 오전 7시 20분 제주 북부지역 호우주의보 발령과 안전관리 문제로 인한 상황판단 회의 결과에 따라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그동안 관심을 기울여주신 도민과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장선 객원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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