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명절 대비 하수도 시설 점검·준설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등록 2025.09.24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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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하수도 시설 점검과 준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증가와 하수 사용량 급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수관 막힘, 악취, 역류 등을 예방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관내 주요 간선·지선 하수관로 12㎞와 하수 시설물 100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오수 정체가 잦고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준설 장비를 투입해 퇴적물과 기름때, 이물질 등을 집중 제거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수도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과 준설업체가 참여하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병재 하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도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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