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가음정사거리 일대에서 창원국가산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참여했으며, 창원국가산단으로 출근하는 근무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중대재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기업체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창원국가산단의 산재 사망자 수는 202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창원시 전체로만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감소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창원시는 관내 기업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교육 확대 시행, 위험성 평가 및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보전금 지원 등 중대재해 없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창원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전 문화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가 중요하다”며 “창원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