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국토 전반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대대적인 국민참여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당진시협의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 ▲당진1동 기관단체(당진1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회, 체육회)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관문이 되는 당진시 버스터미널 일원 및 당진1동 우두리 번화가 주변 주요 도로변, 공원, 화단 등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당진시가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단기적 미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문화가 당진시 전역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