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가을의 충장로 즐겨보세요”, 충장골목여행 재개

  • 등록 2025.09.11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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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작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추억편 등 4개 코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장 골목 여행‘을 혹서기에 중단했다가 13일 재개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추억편 ▲아경편 ▲타임슬립편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 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POP 문화를 느끼고 전문 댄스 학원에서 댄스 배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충장의 집‘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골목 여행은 방문객들이 충장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상인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면서 “지난 상반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하반기에도 충장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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