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장애인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충남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그린타워 전망대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이용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적인 일상생활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4D 영상 관람, 그린타워 전망대에서 자연경관 감상, 곤충 생태 관찰과 닥터피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 자극과 몰입,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했으며, 특히 곤충 관찰과 닥터피쉬 체험은 이용인들의 감각 발달과 정서 반응을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운 센터장은 “이용인들이 과학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생활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