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 특강하러 왔다 단양 매력에 ‘흠뻑’… 관광 홍보대사 자처

  • 등록 2025.06.15 16:10:17
크게보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특강 성황… 유튜브 통해 단양 홍보 약속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TV’(구독자 약 178만 명)를 운영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연사로 나섰다.

 

주제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한 변호사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사례를 통해 안전띠 착용과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 변호사는 반광소재로 만든 모자와 우산, 판쵸우의,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강사료를 웃도는 규모의 기부였고, 현장에서는 추가로 100세트 더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감동을 더했다.

 

강연을 마친 그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늘닭강정·마늘빵·메밀전·소백산 막걸리 등 단양의 먹거리도 직접 맛봤다.

 

트렁크에 가득 실어갈 정도로 구입해 현장에 웃음이 더해졌다.

 

단양의 자연과 시장 분위기에 감동한 그는, ‘한문철TV’를 통해 단양 관광지를 소개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178만 명의 구독자를 기반으로 한 전국적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실제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하니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 무심했던 교통 습관들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특강을 위해 방문하신 한문철 변호사님께서 단양의 매력을 진심으로 느끼고 직접 홍보까지 약속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유익하고 감동 있는 명사 특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식 기자 ktn@koreatimenews.com
Copyright @코리아타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법인명 : 코리아타임뉴스 | 회장 : 윤광희
제호 : 코리아타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6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코리아타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코리아타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koreatim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