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체부 '찾아가는 한복상점' 문 열어

  • 등록 2025.06.13 07:50:14
크게보기

6월 13~15일 어진동 AK·세종 '옷 짓다 글 입다' 주제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한복상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어진동 AK·세종에서 ‘옷 짓다, 글 입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AK·세종 1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해 한복 패션쇼 등을 보고 운영을 축하했다.

 

한복상점에서는 한글 디자인 한복을 포함한 사시사철 복식의 서사를 담은 전통한복 ‘사계’ 전시와 한복 대여 체험, 사은품 부스 등이 연계된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와 문체부는 세종시 문화 정체성인 ‘한글문화도시’를 담아내기 위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한복의 전시와 판매 공간을 동시에 마련,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열렸던 한복상점과 차별화를 뒀다.

 

특히 전시에 참여하는 이소영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 생숙견과 훈민정음 해례본 갑사를 활용한 원단을 통해 한글의 심미성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점 업체 중 ‘소미경’과 ‘소목한복’은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유아 한복과 치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 관내 한복업체인 ‘선다움’과 ‘플로라한복’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복을 선보인다.

 

한편,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문체부로부터 한글문화도시로 공식 지정돼 전국 최초·유일의 한글문화도시과 설치, 나성동 한글상점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취재분부 ktn@koreatimenews.com
Copyright @코리아타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법인명 : 코리아타임뉴스 | 회장 : 윤광희
제호 : 코리아타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6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코리아타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코리아타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koreatim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