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3개월간의 장수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어르신들의 노력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1일 광혜원보건지소와 29일 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제6~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장과 우수 학생 상장 수여 △축사 △졸업선물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졸업장을 받으며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학기 장수대학은 ‘치매 게임학과’와 ‘치매 파크골프학과’2개 학과로 운영됐다,
치매 게임학과는 전래놀이, 난타, 체조,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치매 파크골프학과는 전문적인 치매 예방 교육과 파크골프를 결합한 신체·정신 통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채은경 군 치매관리팀장은 “어르신들이 졸업 이후에도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