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제1회 하찮지만 위대한 도전”축제가 지난 5월 17일,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하찮지만 위대한 도전’이라는 행사명처럼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9세부터 18세의 청소년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에서는 ▲멍때리기 대회 ▲콩 옮기기 대회 ▲제기차기 대회 ▲종이컵에 탁구공 넣기 대회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대회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등 총6종의 기록 측정 대회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이어져 도전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지윤 위원장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웃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