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배우고 쉬는 ‘방어진문화센터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방어진문화센터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속 배움 여행’이라는 주제로 방어진 지역의 예술·문화·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코스 투어와 지역 내 숙박 등이 진행된다.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말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동구를 찾는 여행객도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어진역사관에서 시작하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골목투어’ 코스와 참여자의 자율에 맡기는 3개의 선택 코스 투어 등이 있다.
1박 2일 일정의 프로그램 참가비는 4~6인 단체 기준으로 10만 원이며, 지역 내 상가 2곳의 이용 영수증 인증 등 미션 완료 시에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런케이션은 지역의 문화시설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배움과 소통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삶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