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가족센터가 17일 5~7세 유아기 자녀를 둔 12가족을 대상으로 5월 특별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남부럽(love)day~’를 운영했다.
남부권 울주군가족센터에서 기획·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센터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족 성교육, 부모교육, 아빠·자녀 체험활동, 인형극 관람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학령기 자녀를 둔 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일상에서 하지 못했던 가족 간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되어 정말 뜻깊었다”고 전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참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조)부모교육, 부부교육 등 건강한 가족문화를 지역 사회에 정착시키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