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실시

  • 등록 2025.05.09 1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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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단속 사각지대 해소 및 성실 납세 문화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 출퇴근 등으로 인해 찾아내기 어려웠던 상습·고질 체납자를 야간에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청 세무2과 직원들은 4인 1조로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밀린 자동차세·과태료를 전부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관내 체납차량 689대와 타지자체 촉탁차량 377대 등 1,06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3억 8,300여만 원을 징수했다.

 

중구 관계자는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밤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이 있다면 서둘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취재본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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