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 현장에서 강사 보조 활동을 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을 대비해 필수적인 지식 습득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평소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서는 ▲방독면 착용방법 ▲방사능 재난 대비 행동 요령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강사를 도와 교육준비를 돕는 것부터 시작해, 주민들이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김현정 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하는 데 저희의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