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30일 사천일반산업단지를 디지털‧무탄소화 추진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 공단 직원으로 구성되어, 사천시 사남면 근로자복지관에 사무실을 두고 산단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에너지 자립화를 선도할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275억원(국비 232억, 시비 30억, 민간 13억)을 투입하게 되며, 통합관젠터 구축(90억원),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55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66억원), 스마트에너지플랫폼구축(64억원)이 주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천시장, 한국산업단지 공단 윤창배 상무이사, 경상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단이 첫발을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가 항공산업의 메카로써 성장해 왔고,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이 설립됨에 따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토대를 쌓게 됐고, 이번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으로 사천스마트 산업단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 믿으며, 유관기관과 기업 및 지역사회에서도 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