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제주 관광과 콘텐츠를 결합한 신규사업 「2025 제주관광 콘텐츠+ 밸류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시관, 박물관, 체험공간 등 기존 관광지에 도내 콘텐츠 기업의 우수 IP를 접목시켜 제주 관광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원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1. 콘텐츠 애드온(ADD-ON) : 기존 관광지에 체험 요소,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하여 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지원
2. 콘텐츠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 관광지와 연계한 팝업 전시, SNS 콘텐츠, 퍼포먼스 등 콘텐츠 결합 형식의 프로모션(홍보)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지원
지원대상은 현재 제주도에 운영 중이거나 재운영(리오픈)을 계획 중인 민간 관광지, 콘텐츠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해당된다.
지원금은 총 3억 6천만 원 규모로, 정규직 신규 채용을 필수 조건으로 하여 6개 내외 컨소시엄에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in 청년 테크업 브릿지」, 「청년X기업 이음 스케일업」 등 도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을 계속하여 수행하고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장수환 선임연구원은 “이번 신규사업에서도 지역 관광지와 콘텐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 모집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내용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