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 ‘바로처리’ 시스템 도입

  • 등록 2024.12.26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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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 후 처리금액과 계좌번호 문자 발송이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미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폐기물 배출 관련 제도를 일부 변경한다.

 

종량제봉투 배출일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주 5일)로 변경된다.

 

또 대형폐기물의 수거 품목이 83개로 늘어나며, 품목별 처리비도 새롭게 조정·시행된다.

 

아울러 단독주택 및 상가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 노란색 그물망을 사용하도록 변경해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충현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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