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기상이변으로 인한 봄철 우박 피해 우려…신속한 현장 기술지원 실시

  • 등록 2026.04.07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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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불안정으로 발생…신속한 사후관리 당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발생한 관내 일부 지역에 이례적으로 발생한 우박으로 인해 과수 및 노지채소 농가 중심으로 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박은 보통 5월에서 6월에 많이 발생하는 우박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4월에 발생한 우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우박으로 인해 과수와 노지채소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배·사과 등 과수는 어린 열매와 잎에 상처가 발생해 낙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추·마늘·양파 등 노지채소는 잎과 줄기가 손상돼 생육이 저하되고 병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시설하우스의 경우 비닐 파손 시 저온 피해 및 병해 확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해당 지역을 방문해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포장 병해충 예방 방제 ▲과수 상처 부위 보호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살균제 살포 ▲도복 작물 지주 보강 ▲시설하우스 비닐 및 구조물 점검·보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박 피해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신속한 방제와 생육 회복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기상 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승선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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