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 '시민참여형 한평정원 분양제' 참여자 모집

  • 등록 2026.03.18 0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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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직접 정원 조성·관리…신규·지정 2개 유형 운영, 봉사실적 인정 및 우수사례 시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17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충주시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2026년 읍면동 한평정원 분양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읍‧면‧동 한평정원 조성사업은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방치된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 정원 만들기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위해 시민 전담 관리자를 선발하는 ‘한평정원 분양제’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정원을 직접 보식하고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은 참여 자격에 따라 신규분양(A)과 지정분양(B)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신규분양(A)은 대소원면, 산척면, 수안보면, 중앙탑면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정원 가꾸기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2~5인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지정분양(B)은 신규분양을 제외한 2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그동안 해당 정원을 관리해온 공동체에 관리권을 공식 부여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정원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제출하며, 최종 결과는 4월 1일 서면 심사 후 발표된다.

 

선정된 팀과 단체에는 정원 가꾸기 재료가 제공되며, 활동 내역에 따라 연간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또한 연말 성과 보고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될 경우 시상금과 함께 2027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우선 선발권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제는 시민이 직접 전담 관리자가 되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는 지속 가능한 정원 관리 체계 확립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도심 속 한평정원이 단발성 공간이 아닌 시민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쉼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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