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의 명물 ‘빨간오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제2회 빨간오뎅축제의 열기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2회 빨간오뎅축제 매대 운영자 수익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회장, 제천시 관광협의회 윤홍국 회장, 매대 운영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축제 기간 매대를 운영했던 20개 업소가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총 기탁금액은 420만 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 전달돼 제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제천시 관광협의회 윤홍국 회장은 “축제의 성공은 단순히 방문객 수나 매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어떻게 나누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에 동참해 주신 매대 운영자분들의 정성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사)대한어머니회 제천시지회 회원들이 빨간오뎅축제 참여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데 이어, 이번 기탁까지 축제의 결실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수익금을 기꺼이 기탁해 주신 20개 업소 운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제천시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빨간오뎅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에 방문객을 유입시키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