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장병에게 상품권 환급 군장병은 농가에 대민지원 화답

  • 등록 2026.03.15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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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매년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접경지역인 화천군에서 민군관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접경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군장병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장병 우대업소를 이용하는 군장병(부사관 및 간부 제외)에게 이용 금액의 약 20%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환급은 내달부터 장병들이 QR 코드를 이용해 화천군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급된 화천사랑상품권은 전액 지역에서 재사용되기 때문에 상경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화천지역에는 음식점과 제과점, 숙박업소, 민박, 이용업, PC방, 정육점 등 약 270곳 이상의 군장병 우대업소가 영업 중이다.

 

이들 우대업소는 장병들 사이에 할인업소로 입소문을 타고 매출향상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

 

사업의 실제 효과는 매우 높은 편이다.

 

화천군에서는 지난 2023년 4억300만원(3만9,086건), 2024년 4억3,225만원(4만7,669건), 지난해 5억2,368만원(5만8,778건)이 장병들에게 환급됐다. 3년 간 누적 환급액만 13억5,600만원을 넘어섰다.

 

군장병 역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상생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장병들의 대민지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이다.

 

실제 화천지역 주둔 부대에서는 2022년 591명(80건), 2023년 920명(118건), 2024년 630명(86건), 2025년 532명(79건)이 대민지원에 참여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에 주둔하고 있는 장병들의 봉사와 지원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화천군 역시 민군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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