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 문막읍 주민들이 지역의 상징이자 천연기념물인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원주시가 올해부터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기존 하루에서 2주로 확대할 계획을 검토함에 따라, 이에 맞춰 지역 주민들도 축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축제위원회는 지역 단체장과 인근 마을 이장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 설립총회를 통해 반계1리 채범식 이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내용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문막읍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차별화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축제의 낙수효과가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13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매년 가을, 압도적인 황금빛 자태로 전국적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 축제 기간을 확대함에 따라,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가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구성한 축제위원회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관광 축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