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가 도민 주도의 지역문제 탐구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2026 문제너머학교’를 운영하고, 27일부터 3월 16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현안을 마주할 때 해결책을 찾기에 앞서 문제를 충분히 들여다보는 시간과 역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먼저 집중해, 도민이 스스로 문제를 경험하고 재정의하는 인식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 점검(1주차) △개인적 경험의 기록(2주차) △타인의 시선과 관찰 훈련(3주차) △문제의식 지형도 만들기(4주차) △지역 문제의 다층적 이해(5주차) 순으로 구성되며, 회차를 거칠수록 개인의 시선에서 지역 전체로 시야를 넓혀가는 구조다.
지역 문제를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도민과 지역 활동 주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통협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 프로그램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이후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학습·실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문제너머학교는 문제를 서둘러 해결하기보다 충분히 질문하고 깊이 이해하는 과정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경험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도민이 스스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습과 실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