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월 3일부터 '반려식물병원' 운영

  • 등록 2026.02.27 0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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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 진단·치료 서비스로 식물 돌봄 문화 확산… 전화로 신청접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식물병원을 오는 3월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이 키우는 식물의 병해충 피해, 생육 불량, 시들음 등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식물 상태 개선율 90%, 만족도 ‘매우 만족’ 93%를 기록하며 정서적 치유와 식물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확대해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간 도시농업관에서 진행한다. 청주시민(주소지 기준)이면 누구나 전화 상담 또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진료를 통해 식물 진단·처방·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은 1인당 매월 2점 이내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분갈이 시 필요한 화분 등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하고 30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농업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단, 시가 30만원 이상 고가 식물, 희귀식물, 분재·난류, 수고 1m 이상 수목류, 화분 지름 50cm 이상 대형 화분,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농기센터는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이 진행되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남일면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도 특별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관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을 넘어 시민 일상에 위로와 활력을 주는 존재”라며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취재본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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