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설 준비 체크리스트 1번은 ‘주택용 소방시설’

  • 등록 2026.02.04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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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귀향에 따른 장기간 주택 부재와 난방‧취사 사용 증가로 주택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설 명절은 음식 조리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다.

 

특히 일반 주택은 공동주택과 달리 스프링클러 등 초기 화재 대응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실제로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비중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모두 갖춘 주택의 비율도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초기 대응이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경보를 통해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서산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점검 기간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이 명절 전에 각 가정의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미설치 주택에는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장일 서장은 “설 준비 과정에서 음식과 선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집 안의 안전”이라며, “이번 명절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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