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GRDP 역대 최대 64조 6천억 원 달성… 미래산업과 SOC 투자로 100조 시대 가속

  • 등록 2026.02.02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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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의 수출 호조와 지속적인 국비확보액 증가가 GRDP 상승의 마중물 역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국가데이터처에서 잠정 발표한 GRDP(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도내 GRDP가 64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조 5천억 원(3.9%) 증가한 수치다.

 

도 GRDP는 2020년 50조 원 대에서 2024년 64조원 대로 약 13조원 증가(25.3%)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후 평균 증가율인 연 5.0%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2032년에는 GRDP 100조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1조 6천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가스업 5천억 원, 제조업과 농림어업이 각각 7백 억 원, 건설업이 1백억 원 증가했다.

 

- 특히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공공행정・국방 지출이 6천 4백억 원,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2천 5백억 원 증가하며 GRDP 확대를 견인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의료・정밀기기 분야가 8백억 원 증가해 제조업 성장의 중심 역할을 했다.

 

도는 이러한 산업 전반의 성장 배경으로 수출실적 개선과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꾸준하게 증가해 온 국비 확보를 꼽고 있다.

 

분야별 수출 규모를 보면 의료기기 7.5억 달러(전년대비 7.6% 증가), 의약품 2.6억 달러(19.1% 증가), 전선 3.7억 달러(61.1% 증가), 면류 3.6억 달러(39.4% 증가)이다.

 

- 이 중 의료기기 산업은 수출액 전국 2위, 생산액 전국 4위를 기록하며 도 전략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했고, 이는 GRDP 증가가 일시적인 요인이 아닌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앞으로 도는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수소・푸드테크・방산・기후테크 7대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해 타지역 대비 낮은 제조업비중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나가고 SOC확충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체류인구 정책으로 서비스업 확대를 병행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0년 52조 원이던 GRDP가 25.3% 증가해 64조 원을 달성했다”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 호조와 지속적인 국비확보가 GRDP 상승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산업과 SOC 분야에 가열차게 투자해 GRDP 100조 시대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김택호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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