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실시한 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검사 대상 전 품목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이후 시민들의 식품 방사능 안전 우려에 대응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검사 목표 790건 대비 106%에 해당하는 총 835건을 검사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돼 식품 방사능 오염도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 품목은 수산물이 682건으로 전체의 81.7%를 차지했으며, 가공식품 83건(9.9%), 농산물 70건(8.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관내 양식 생산 수산물 등 시민 일상 섭취 비중이 높은 식품을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졌다.
원산지별로는 국내산이 93.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수입산과 원양산 식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산 수산물은 러시아,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통되는 품목을 포함해 검사됐으며, 가공식품 역시 수입 원산지별 안전성이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 전반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사능 검사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