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대응 행동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연속성계획의 핵심기능 부서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연속성계획 이해 교육과 도상훈련, 임무 및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사전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계획의 개념과 법적근거, 기관 핵심기능 도출방법, 복구목표시간, 대체업무공간 확보 방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도상훈련에서는 울산시 전산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초동조치, 초기대응, 수습․복구, 기능유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담당자별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시정 핵심기능이 중단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한 울산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과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 수립된 울산광역시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다양한 위기상황에서도 핵심기능을 유지해 기능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울산시청의 핵심 기능 및 소요자원, 기능유지 전략, 기능연속성계획 실행, 교육․훈련 및 평가 체계 등이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