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 등록 2025.12.05 0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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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지난 9월부터 총 80가정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는 4일 ㈜서연이화와 아산시기초푸드뱅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제9회 ㈜서연이화·아산시기초푸드뱅크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매달 꾸준히 20가정씩 총 80가정에 약 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종명 ㈜서연이화 아산공장 공장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재희 ㈜서연이화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연이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계준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대표는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 나눔의 온정이 더욱 절실하다”며 “다문화가정 또한 아산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고 따뜻함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서연이화와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다양한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택호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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