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겨울철 난방연료 사용 안전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11.24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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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있어 화재 위험이 높은 난방연료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등유난로, 전기히터, 연탄 및 가스보일러 등 다양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난방기기는 구조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사용과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등유난로 및 기름보일러는 연료 주입 시 담배를 피우거나 불꽃을 사용하는 행동을 절대 금해야 한다.

 

또한, 보관된 연료통은 반드시 밀폐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 시에는 환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은 만큼 연탄가스 경보기 설치를 권장하고, 배기통 틈새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가스난방기기의 경우 호스와 연결 부위의 누설 여부를 비눗물로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장시간 외출 시에는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또한 전기난로는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해야 한다.

 

서장 강기원은 “겨울철 난방기기는 생활에 필수적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난방연료는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 전 점검 및 주기적 환기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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