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입해 경기 용인 정 지역에 공천까지 받은 이언주 후보의 막말 전력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 후보는 과거 파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해선 ‘그냥 동네 밥하는 아줌마들’, ‘간호조무사보다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며 인신공격성 막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이 후보의 천박한 인식과 철학적 빈곤함이 공직후보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노동자가 있습니까. 이 대표께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 후보의 발언에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영입한 겁니까? 이 후보의 발언은 민주당이 입만 열면 외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한 망언이다. ‘표현의 자유’라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생각은 마시오. 이 대표와 가까운 친명 후보들은 막말에도 면죄부를 받고 있으니, ‘만사명통(萬事明通)’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막말 후보자들의 공천을 취소하는 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금지 사실 등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며 공수처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해외 도피에 대한 지탄을 공수처와 언론으로 돌리더니 끝내 공수처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종섭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무력화해서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또한 대통령실은 공수처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을 허락한 적 없다고 확인한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부적절한 것은 수사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대통령실이다. 피의자의 항변이 아니라면 아직도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총장으로 착각하고 있습니까?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히라고 했더니 공수처 수사를 트집 잡고 발목 잡을 궁리만 하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행태가 후안무치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공수처 수사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시오. 그럴수록 진실은 더 격하게 터져 나오고 성난 민심 앞에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8일 오후 대표적인 농축산물·식품 유통업체인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를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며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판매직원 등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대통령은 염기동 농협유통대표이사 등의 안내에 따라 매장 내 점포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과 소비자들의 반응 등을 꼼꼼히 챙겼다. 대통령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 판매장을 가장 먼저 방문해 참외 가격이 어떤지, 현재 사과 가격은 어떤지, 과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반응이 어떤지 등을 물었다. 이에 염 대표이사는 정부에서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에 납품단가를 지원해 주고 소비자에게 쿠폰을 나눠주는 등 정부 지원을 통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말하자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대통령은 특히 최근 사과 가격이 급등해서 비싼 데 국민들이 드실 만큼 양이 충분히 공급되는지 물었고, 염 대표이사는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사과 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들어섰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은 또한 옆에 위치한 흠집 사과 판매가격을 살펴보고 수행원에게 흠집 사과를 구매하라고 지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중증 어린이 환자의 진료 현장을 살펴보고 환자와 보호자 및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늘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2월 의료개혁 대책 발표 이후 첫 방문으로서,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소아혈액종양병동 내 병원학교를 찾았다. 병원학교는 환아들이 치료로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곳이다. 대통령은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고생 많으시다”고 인사하며, 어릴 적 병원에 오래 입원한 친구를 찾아 수업 내용을 알려준 것이 떠오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은 병실에 들어가기 전 스테이션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인사한 후, 동행한 의료진에게 들어가도 괜찮은지 양해를 구한 후 위생가운을 입고 병실로 들어갔다. 대통령은 뇌종양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한 환아에게 이름과 학년을 묻고는 “선생님들이 잘해주시니 금방 좋아질 거야. 잘 해낼 수 있지?”라고 말하며 아이와 주먹 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대한민국 정부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이다. 제2차 정상회의의 경우 2023년 3월 미국이 우리나라·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이번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3월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3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3차 정상회의 본회의는 3월 20일 저녁에 화상으로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총리, 케냐의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과 함께 화상 정상회의를 개회합니다. 이어서 우리나라, 덴마크, 케냐 3개국이 화상 정상회의 각 세션을 주재하게 된다. 대통령은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8일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방한한 블링컨 국무장관을 환영하고, 최근 한미 외교장관 간 상호 방문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면서,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달성된 성과들을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블링컨 장관은 북한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응과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미국은 항상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하고, 확장억제를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한미 간 긴밀한 조율과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가치 동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기에 더욱 강력하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에 걸맞게 더 나은 민주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거 참여 어린이 야구교실을 깜짝 방문해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박찬호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대표를 비롯해 일일 강사로 참여한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 소속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10여 명의 선수들과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부 소속 학생 및 학부모, 주한미군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통령이 도착하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토마스 세이들러 구단주와 에릭 그루프너 사장, 그리고 박찬호 대표가 대통령을 맞이했다. 세이들러 구단주와 그루프너 사장은 김하성, 고우석 선수의 사인이 적힌 ‘MLB 서울시리즈’ 기념 야구모자를 선물했다. 박찬호 대표는 “세이들러 구단주의 외삼촌(피터 오말리, 前 LA다저스 구단주)이 저를 LA다저스 구단에 영입한 분”이라고 소개하자 대통령은 “야구 명문가 오말리 가문이 한국의 야구 성장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신 점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세이들러 구단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4일 오후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과 함께 전남 무안군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대통령이 학교 정문에 도착하자 대통령을 발견한 많은 어린이들이 대통령 주위로 몰려들었다. 대통령은 아이들과 일일이 인사하면서 셀카도 찍었다. 대통령이 창의미술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교실을 방문하자, 아이들은 깜짝 놀라며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대통령은 12명의 아이들과 함께 책상에 앉아 오늘의 주제인 ‘자기를 대신하는 물건 그리기’에 참여했다. 대통령은 프로그램 강사로부터 종이와 그림 도구를 받은 후 옆자리에 앉은 아이에게 몇 학년인지, 늘봄학교 참여가 이번이 처음인지 등을 물어본 후 함께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강사의 권유에 따라 안경을 그렸고, 아이들은 피아노, 목걸이, 장화 등 각자가 고른 사물을 그렸다. 그림 그리기를 마친 아이들과 대통령은 각자가 그린 그림을 서로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선을 그린 한 아이는 “풍선이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모습이 꿈을 찾아 올라가는 나의 모습을 닮았다”고 설명했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후보들의 막말과 증오 발언이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 은평을의 친명 김우영 후보는 영화 대사를 인용해 “전차를 몰고 저 비겁자들의 대가리를 뽀개버리자”라며 비명계 의원들을 향한 증오를 부추기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더해 자당 당직자를 향해 “어디서 굴러먹다 온 뼈다귀, 허접쓰레기” 등의 증오 발언을 멈추질 않았는데, 민주당 공관위는 대체 누구의 눈치를 보기에 스스로 밝혔던 증오 발언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조차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까. 김 후보는 강성 친명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으며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고 증오와 분열의 언어를 퍼부어댔다. 이런 수준의 인성과 인식을 가진 사람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할 기본 소양으로 삼아야 할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수원정에 공천된 김준혁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자승 스님의 열반을 두고 “석연치 않다”라며 궁정동 안가를 거론했다. 궁정동 안가는 총격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곳이다.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법인데, 종교계 원로를 향한 상스러운 비유는 역시나 강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구제불능’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 이번에는 비서실장 김형동 후보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동 선관위가 사전선거운동 의혹,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 의혹, 불법전화 홍보 의혹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형동 후보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등잔 밑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지근거리에서 버젓이 반칙이 자행되고 있는데 몰랐습니까? 법무부장관으로서 인사검증, 비대위원장으로서 공천관리에 번번이 실패하더니 이제는 측근 관리조차 손을 놓은 것입니까? 한 위원장이 잘하는 것은 비아냥과 되묻기 뿐인 겁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비서실장 김형동 후보의 일탈에 언제까지 침묵할 셈입니까? 야당 공천을 향해 온갖 비난을 쏟아내는 한 위원장의 뻔뻔한 후안무치에 아연실색할 지경이다. 각종 막말과 망언으로 부족해 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국민의 축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민주당은 "‘공정하고 멋진 이기는 공천’을 외쳐온 만큼, 한동훈 위원장은 비서실장 김형동 후보에 대한 일벌백계로 뱉어온 말에 대한 책임부터 지시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5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행정안전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보고에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이상민 장관은 ‘안전한 일상, 역동적인 지방,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라는 비전 아래 ①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정부’, ②과학과 현장 중심의 ‘국민안전 정부’, ③신뢰와 협업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④서민‧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민생정부’, 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대통합정부’ 등 5대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를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각 지역이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2025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낡은 지방행정체제의 미래지향적 개편을 모색합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방공기업의 투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기반을 적극적으로 확충한다. 둘째,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데이터·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RE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대한민국 정부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이다. 제2차 정상회의의 경우 2023년 3월 미국이 우리나라·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이번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3월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3월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3차 정상회의 본회의는 3월 20일 저녁에 화상으로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총리, 케냐의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과 함께 화상 정상회의를 개회한다. 이어서 우리나라, 덴마크, 케냐 3개국이 화상 정상회의 각 세션을 주재하게 됩니다. 대통령은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들이 추천해 공로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을 초청해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고 영예로운 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약자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챙기고, 더 많은 나눔이 실천되도록 고쳐야 할 제도와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 년간(2022/7/1 ~2023/6/30) 국민이 추천한 912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조사와 지난해 10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결과에 반영했으며,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정부포상 추천이 정부부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포상은 ‘국민이 직접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전라남도는 부산과 함께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해 참여율 100%로 전국 1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먼저, 대통령은 1학기 늘봄학교 준비와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들, 늘봄 전담사, 전남교육감, 전남도지사, 그리고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은 도시 지역에 비해 프로그램과 강사 확보가 어려울 텐데도 전남 지역 내 425개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1학년 학생의 76%가 이용한다면서 늘봄학교 준비에 애써주신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아직 시행 초기 단계라 부족한 부분이나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 지역사회, 전문가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는 더 이상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4일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안이 있고 정책적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직접 가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즉시 해결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에 따라 열리는 민생토론회이다. 지역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예전부터 ‘호남이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전남의 관광 활성화, 생활권 확장 등을 통해 광역경제권을 형성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도로, 철도, 교통 등 SOC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에 이르는 구간에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현재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