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방한 중인「아미 베라(Ami Bera)」 의원(CSGK 공동의장)과「영 킴(Young Kim)」 의원(CSGK 공동의장) 등 美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美 의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의회에서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의원들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코리아스터디그룹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동안 美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美 의회 연설차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美 상·하원 의원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대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방한 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비롯한 경제 협력이 양국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 각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대한 美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특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오후 방한 중인'아미 베라(Ami Bera)' 의원(CSGK 공동의장)과'영 킴(Young Kim)' 의원(CSGK 공동의장) 등 美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美 의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의회에서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의원들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코리아스터디그룹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동안 美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美 의회 연설차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美 상·하원 의원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대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방한 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비롯한 경제 협력이 양국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 각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대한 美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5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하여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함께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을 갈라치기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순위를 매기려 하고 있다. 뼛속 깊이 박힌 지역 차별, 유권자 비하 인식이 그 거친 입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제 이 대표가 서초구를 찾아 유세하는 과정에서 서초을 홍익표 후보에게 “저는 왜 이 서초 같은 데 와서 고생하시는지 잘 모르겠어”라는 망언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정작 자신의 재판이 있는 날엔 온갖 핑계를 대며 서초구를 피해 도망 다니더니, 뒤늦게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지역 폄훼, 혐오 발언입니까.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저질 발언으로 경기도민과 강원도민들의 마음을 후벼판 게 불과 그제이다. 이 대표의 눈엔 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는 지역은 열등한 곳이고, 본인 표현대로 ‘2찍’들이 가득한 곳입니까. ‘대통령이 없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극언까지 쏟아내는 이 대표를 보면서 정치 지도자의 인격과 품성이 수준 이하일 때 어떤 비극이 초래되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국민께 선택받은 대통령에 대해 중도해지, 해고 등 탄핵을 시사하는 말을 여과 없이 쏟아내는데, 대선에서 패배한 당사자가 이런 탄핵 몰이를 하는 모양새가 참으로 비루하다. 이재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투기 등 부동산 관련 의혹을 받아 온 장진영 후보와 박덕흠 후보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집권여당을 투기와 부동산 비리의 성지로 만들 생각입니까? 장진영 후보는 법인 명의로 개발이 진행 중인 양평 부지 2,500평을 매입했고, 그 과정에서 부친이 이사였던 금융기관 등에서 자금의 90% 이상을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장진영 후보의 가족 기업은 동작구 내 토지를 매입했다 15억 원에 매각해 7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논란이 있다. 재산이 약 563억에 달하는 부동산 부자, 박덕흠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 중에 가시오갈피 농장으로 위장해 골프장을 짓는 등 투기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심지어 박 후보가 국토교통위 간사였을 당시 박 후보의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에게 20여 건의 공사 수주와 공사비 명목 등으로 1,000억 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은 장진영·박덕흠 후보의 부동산 관련 의혹들에 대해서 왜 아무 조치도 없이 침묵합니까? 이런 일들이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에게는 당연해서 이 정도쯤의 부동산 관련 의혹은 아무런 흠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고, 북한의 위협에 맞서 철통같은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기념식으로 추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우리 서해를 방어하는 본진이자, 지난해 12월 작전 배치된 ‘新천안함’의 모항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전우를 잃은 참전장병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13년 만에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호위함으로 부활한 ‘新천안함’,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여섯 영웅들의 이름을 이어받은 유도탄 고속함 ‘6용사함(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과 함께 연평도를 지켜낸 해병대의 위용을 언급하며, 산화하신 55명의 용사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은 박용진 후보에 대해 하위 30% 감산을 하고, 이재명 대표가 경선 점수를 직접 공개하는 등 공개 모욕을 주더니, 끝내 공천에서도 외면했다. 이재명 사당화의 명백한 증거이다. 평소 이 대표를 비판하던 눈엣가시 같던 박용진 후보를 보란 듯이 떨어뜨린 것이다. 그 자리에 결국 또 친명 한민수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비명횡사’ ‘친명횡재’의 종지부를 찍었다. 기자 출신의 한민수 후보는 ‘낙하산 공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해 왔다. 한민수 후보는 국민일보 논설위원 시절 당시 새누리당 공천을 지적하면서 “지역 주민을 장기판의 졸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면 이럴 수 없다”고 했다. 더민주 최명길 후보의 공천에 대해서는 “하루아침에 날아온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 골목 번지수나 알고 있을까”라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강북을 지역에 ‘목발 경품’ 막말하던 정봉주 후보를 공천했다가, 초등학생 성폭행범의 변호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조수진 변호사를 공천했다. 이제 그 자리에 ‘내로남불’ 한민수 후보를 전략 공천하다니, 강북을 지역 주민들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하루아침에 날아온 한민수 후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중·성동 을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가 이종섭 대사가 무엇을 잘못했냐며 민주당의 쇼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변했다.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다. ‘이종섭이 뭘 잘못했냐’니, 이혜훈 후보는 국민과 싸워보겠다는 말입니까? 검사 출신 대통령은 수사 피의자를 도피시켜 주고, 그 대통령의 당 국회의원 후보는 수사 피의자를 감싸기 위해 국민과 싸우려 들다니 황당무계하다. 국민의힘에서 나름 합리적인 발언을 해오던 이혜훈 후보가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습니까? 수사 피의자가 대사로 임명돼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상식이라니 경이롭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국민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민심을 전하는 야당에게 ‘쇼한다’며 삿대질할 것이 아니라, 국민 목소리를 듣는 흉내라도 내시오. 수사 피의자가 우호국에 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도록 한 대통령의 기괴한 결정을 수용할 국민은 없다. 수사 피의자를 변호하는 이혜훈 후보의 억지 주장을 납득할 국민도 없다. 민주당은 "이혜훈 후보는 스스로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 없음을 입증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발언을 철회하기 바란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아집과 오기로 국민의 심판을 자초하려는 것이 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함께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늘봄학교 방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학기 초 현장을 찾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명륜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교장, 교무 부장, 늘봄 전담사, 늘봄 참여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 운영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방과 후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역돌봄센터를 직접 다녀 봤지만 시설이 열악할 뿐 아니라 수학, 영어 위주의 수업 등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가돌봄체계를 통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늘봄학교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명륜초 교장선생님은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늘봄학교의 효율적 형태도 다를 수 있다. 학교 규모에 따라 바람직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게 될 학교들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통령은 먼저, 늘봄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들, 늘봄 전담사, 강원교육감, 그리고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명륜초등학교는 구도심에 있어서 지역의 자원이 부족함에도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음악, 전래놀이, 생명과학, 컴퓨터,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80% 이상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며 준비에 애써주신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늘봄학교가 우리 교육을 혁신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원하는 아이들에게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려면 품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이에 학교와 교육청, 지방과 중앙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 식사, 의료, 돌봄 등 어르신의 삶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6.25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기적을 이뤄낸 것이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라며,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요양 등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실버타운의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1천 호에서 3천 호까지 보급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강북을 조수진 후보는 민변 사무총장 이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수의 성범죄자에 대한 변호를 담당한 표리부동의 상징과 같은 인시이다. 애초에 경선 참여는커녕 공천 신청 후보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인물’이다. 조 후보는 과거 변호사 영업을 위해 ‘여성이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는 관계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와 같은 잘못된 사회 통념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며, 성폭력 피의자가 법망을 피해 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와 관련한 ‘법꾸라지’ 양산을 조장해놓고도 인권변호사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법정에서 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의 부족’을 지적하며 2차 가해를 가하는 게 조 변호사가 얘기하는 인권변호사의 모습입니까. 심지어 과거 아동 성범죄 사건 변호 과정에서 피해자가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제3자에 대해 피해자의 가족까지 언급하는 패륜적 발언을 했다는 사실도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논란이 격화하자 뒤늦게 “정의와 국민 눈높이를 가치의 척도로 삼고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지만 국회의원 자리를 욕심내기 전에 상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둔 어제 밤늦게야, 급하게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수정의결했다. 친윤 의원의 폭로로 시작된 논란과 지지율 하락을 잠재우고 싶었겠지만, 이미 4선이나 한 호남 출신 의원 1명을 당선권에 넣어주는 시늉 정도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 노조 탄압 유죄판결 김장겸 전 MBC사장, 전과의혹과 무면접 전형 등으로 논란이 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등 국민들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후보들은 여전히 당선권 내 그대로이다. ‘한동훈 비대위’의 김예지·한지아 비대위원도 그대로 순번을 유지했다.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친윤과 대통령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척만 한 엉망진창 공천 시즌 2에 불과하다. 다시 묻는다. 누구를 위한 공천입니까? 총선은 국민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민주주의의 축제‘이다. 자기사람 하나라도 더 앉히고 뭐 하나라도 더 빼먹을까 기웃거리는 ‘권력자’들의 잔칫상이 아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여성, 사회적 약자, 직능대표자들을 국회에 진출시켜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비례후보군이 누가 더 나랑 친한지 누가 더 나에게 충성할 사람인가를 두고 싸우는 권력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