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추진을 통해 향토기업이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8일 고창 소재 식품 선도기업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을 찾아 기업 관계자, 지원기관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등을 받아 식품 제조,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은 우리도 서남권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으로 1공장부터 5공장까지 모두 도내에 자리를 잡아 지역 내 재투자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4년 완공된 제2공장은 동부권인 임실에 자리를 잡아 도내 농수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부지사를 비롯해 나철주 고창 농어촌산업국장과 식품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도 함께해 자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동물·산림·수의학과 등 야생동물 계열 전공 대학·대학원생과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 있는 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지원 희망자는 대구대학교 누리집에서 접수 기간 내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지원 희망자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2021년 야생동물의 분류와 생태 교육을 중심으로 시작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올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등 야생동물 관리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염병 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생물교육과가 있는 대구대학교에서 야생동물 질병 및 야생동물 개체군 관리 등의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실습 교육은 전국의 산지에서 실시되며 야생동물 조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환경부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을 4월 19일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반구대암각화(국보)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댐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사업(총사업비 647억 원, ~2027년)을 위한 것이다. 1971년에 발견된 반구대암각화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사냥 장면 등 300여 점의 선사시대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문화재다.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반구대암각화는 1965년에 건설된 사연댐의 상류(4.5㎞) 저수구역 내에 있어 잦은 침수로 인한 손상 우려가 있었으나 그동안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연댐에 수문(폭15m×높이7.3m, 3문)을 2027년까지 설치하여 2028년부터 평상시 댐 수위를 반구대암각화 높이(EL.53.0m) 이하로 운영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입량이 증가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19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조류경보제 개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의 안전한 먹는물 공급 및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조류의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경계-대발생 단계로 구분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제도이다. 현재 29개 지점(상수원 구간 28, 친수구간 1)에 대해 운영 중이며, 관계기관(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발령 단계에 따라 정수처리 강화, 조류제거 조치, 친수활동 자제 및 금지 권고 조치 등을 이행한다.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녹조가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조류경보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환경부는 연구용역 및 시범운영을 거쳐 상수원과 친수구간의 조류경보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상수원 구간의 경우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추가했다. 그간 남조류 세포수만으로 경보제를 발령해왔으나 조류독소를 발령 기준에 추가하여 경보를 발령한다. 둘째, 친수구간의 경보 지점을 기존 1개 지점에서 5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친수활동이 활발하고 녹조 발생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대전시는 인구 감소추세 역전을 위해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91개 사업에 6,146억 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18일 2024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수립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연도별 후속 조치로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구정책 관련 관계기관 및 단체, 교수 등 전문가 23명을 제2기 대전광역시 인구정책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2년 동안 시 인구정책에 많은 자문과 관심을 요청했다.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5대 분야로 ▲촘촘한 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 ▲생활인구 증대 ▲도시 매력도 향상 ▲도시 포용․연대성 강화 등에 걸쳐 91개 사업으로 시청 25개과에서 추진하고, 5개 구청도 인구감소 대응에 함께 나선다. 우선,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율 제고, 청년 인구의 대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공급과 주거안정 지원에 28개사업(전액 시비 21개사업) 1,08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이 돌봄과 양육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기념동영상 상영,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정부포상 및 정부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고선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은 장애부모 어려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조창영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는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법 제·개정,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이이헌 (사)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은 정신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한, 안미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5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4월 17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385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6.8%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8.9% 증가한 90,994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5명으로 전주 대비 2.4%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032명으로 전주 대비 0.2% 증가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17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2% 감소했다. 4월 17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4개소이다. 정부는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감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군의관·시니어의사 등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1기 성과보고회를 열어 교통 안전지수 1등급 상향과 주민 체감안전도 전국 1위, 섬 치안 기반 구축 등 3년간의 주요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또한 주민·사회단체 대표로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한기민 전남재향경우회장, 박은실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곽뢰성 모범운전자회 전남지부장이, 업무협약 기관 대표로 김대연 순천의료원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는 ▲3년간 추진한 4개 분야 9개 정책 소개와 협력체계 구축 ▲주민참여 확대 ▲맞춤형 치안 정책 ▲치안 기반시설 확충 ▲현장 경찰 지원 등 주요 활동 사항 보고로 시작됐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 22개 시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교통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 상향 ▲주민체감안전도 2년 연속 전국 1위 ▲섬 지역 치안 기반 구축 사업의 행정안전부 주관 ‘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 교통공사와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의 혜택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우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인천 지하철 1, 2호선 57개 역사 중 30개 역사에 소상공인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해 집화센터에 직접 접수한 모든 소상공인 물량을 대상으로 택배시장 평균가격 대비 50% 절감된 반값 택배 서비스를 연간 120건 한도로 지원한다. 아울러, 택배시장 평균가격 대비 25%가 절감되는 소상공인 업체 직접방문을 통한 물품픽업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2단계는, 2025년 7월부터로 인천 지하철 1, 2호선 57개 모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절감과 빠른 배송을 통한 소상공인 물류경쟁력 강화에 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매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2024년 자원봉사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된 ‘2024년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 10개 군·구 소속 자원봉사자 2,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취약계층과 재난 약자를 위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2만 시간 이상 활동으로 자원봉사 인증 배지를 받은 15명의 노고를 치하했다. 2만 시간은 하루 8시간씩 5일을 일하는 경우 약 9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최저임금으로 산정했을 때 1억 9천만 원의 경제 가치가 있는 인고(忍苦)의 결실이다. 인천 전 지역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 행사도 진행됐다. 달고나 만들기, 분장사진 찍기 등 자원봉사자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는 체험을 비롯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재활용품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는 축제의 장을 풍성하게 했다. 오후 화합의 시간에는 각 군·구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의 글로벌 항공 정비 단지 조성이 본격화됐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오후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에서 열린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첨단복합항공단지 기반시설 공사 ▲이스라엘 IAI사(Israel Aerospace Industries)의 화물기 개조 사업을 위한 격납고 신축 공사 ▲아틀라스항공(Atlas Air)의 중정비센터 예정지인 화물기정비단지 부지조성 공사 등 주요 항공정비단지 조성을 위한 주요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항공단지는 총 3단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는 1단계인 정비시설, 부품지원단지 개발 및 클러스터 기반시설을 조성 중으로, 2025년까지 2,346천㎡(71만평) 규모의 총 개발면적 중 약 622천㎡(19만평) 규모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스라엘 국영기업 IAI사의 ‘B777-300ER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2.5BAY* 규모의 격납고 건립과 미국 화물전용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 회의를 통해 4월 16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노·사는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개별교섭을 시작했다. 노조 측은 최근의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부담의 증가와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유지를 주장으로 임금 9.3% 인상률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타 시도 대비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 및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노조 측의 임금 인상 요구가 과도하고 인천시 및 인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재정 상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임금 2.5% 인상률을 고수해 타결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양측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전 지원요구(3월 22일)를 통해 4차례의 개별 조정회의와 노·사·정 간 수시 의견 조율을 통해 운전종사자 4.48% 임금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민선 7기 때에 서울 운전직 임금수준을 맞추기 위해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평균 6.69% 지속 인상시킴으로써 인천과 서울 운전직 임금수준이 역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7일 19:00-19:15 1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전화 통화를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작년 일곱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쌓은 견고한 신뢰관계와 양국간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정상간, 외교당국간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 나가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