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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알레르기 전염병 저널, 코로나19예방...마스크, 비강분무제 중요

 

 

 

 

알레르기 및 전염병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이 게재한 새로운 검토 평가서에서 비강 위생 옵션(비강 분무제 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팬데믹 같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다층 방어 수단의 하나로 효과적인 툴이라고 밝혔다.
 
이 평가서의 저자들은 미국 및 전 세계 보건 당국자들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다른 노력(예: 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과 함께 사람들이 비강 분무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는 뜻을 시사하고 있다.
 
또 저자들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이러한 비강 분무제를 사용한 또 하나의 연구 결과도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분무제 사용 4일째에 임상 경과가 감소하고 증상이 두드러지게 개선되는 등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환자들도 평균 14일간의 부정화 대신 반복적인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비인두 면봉 검사에서 7일째에 음성으로 나타났다. 자일리톨과 GSE(자몽씨 추출물)를 비강 내 분무 방식으로 사용했을 때는 부정화 시간이 50%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저자들은 “감염된 환자의 기도에 있는 바이러스 함유량을 조정하는데 현재 접근 가능한 전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감염의 주요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적 개입 수단이 필요하다"면서 "비강 내에서 바이러스 살멸 및 항바이러스 요법을 사용하면 비강 경로 내의 바이러스 활동을 감소시켜 추가적인 임상 효과를 거둠으로써 질병의 전염을 방지하고 질환의 심화를 관리하며 합병증을 제한하는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제안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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