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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기준금리 0.50% 동결…올해 성장률은 3.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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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기준금리 0.50% 동결…올해 성장률은 3.0% 유지
  • 디지털 뉴스팀 ktn@koreatimenews.com
  • 승인 2021.02.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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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종전과 같은 3.0%로 유지됐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2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2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패닉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 기준금리를 기존의 1.25%에서 0.75%로 내리는 '빅컷'(0.50%p 인하)을 단행했다. 이후 5월 28일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해 0.50%로 낮췄다. 이후 이번까지 총 6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0.50% 동결했다.

금통위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했다. 이번 정례회의를 앞두고 국내 증권사 소속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명 모두 만장일치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이들은 모두 한은의 동결 기조가 올해 내내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응답자 100명 가운데 99명은 이번 금통위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전문가 다수의 예상을 깨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수정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2021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3.0%, 2022년 2.5%를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증권사 소속 전문가 10명 가운데 7명은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최대 3.3%까지 상향 조정할 것으로 관측했었다.'

한은은 아울러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종전에 비해 0.3%포인트(p) 오른 1.3%로 예상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로는 종전보다 0.1%p 내린 1.4%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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