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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 대마 흡연 사과 "죄송"→'라비 레이블' 그루블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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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 대마 흡연 사과 "죄송"→'라비 레이블' 그루블린 합류
  • 디지털 뉴스팀 ktn@koreatimenews.com
  • 승인 2020.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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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사진제공=메킷레인.

대마초 흡연으로 래퍼 나플라(28·본명 최석배)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함께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그루블린 합류 소식을 알렸다.

22일 나플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나는 대마 흡연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피해를 줬다. 특히 대마는 한국에서 허용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관심주셨던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라고 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 회사와) 계약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그루블린과의 만남을 통해 이적에 관한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그 이후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사건으로 인해 계약에 대한 대화를 여러 차례 나눴고 그 결과 그루블린은 나와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해줬다"고 덧붙여 그루블린 이적 소식에 대해 말했다.

나플라는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며 더 성숙하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루블린 역시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나플라의 영입 소식을 공지했다. 그루블린은 "지난 7월 나플라와 인연이 닿아 이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8월 나플라와 이적에 관련된 계약서를 작성했고, 10월 나플라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을 알게 됐다"고 관련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수많은 고민과 아티스트와 긴 대화, 소통 및 그의 진심어린 다짐 속에서 나플라와 체결한 계약을 파기하지 않는 것으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제는 그루블린 아티스트 나플라로서 예전에 그가 모두에게 주었던 상처를 잊지 않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책임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그루블린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영웨스트를 비롯한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수사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올해 7월 이들 5명 중 영웨스트를 기소하고 나머지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를 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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