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내년 반도체 업황 호황 기대감에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업체인 이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원(10.1%) 오른 7만2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7만원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도 2500원(2.29%) 상승한 11만1500원으로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신인 현대전자를 포함하면 2001년 2월 이후 약 18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들 종목에 대한 외국인들이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창구에서 삼성전자를 약 25만주 순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도 24만주 가량 순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실적 전망 가이던스를 상향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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