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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현역 커피 농부 김영한 대표, 자신의 이야기 담은 ‘N잡러로 살기로 했습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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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현역 커피 농부 김영한 대표, 자신의 이야기 담은 ‘N잡러로 살기로 했습니다’ 출간
  •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기자
  • 승인 2020.11.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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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로 살기로 했습니다’ 책 표지.
‘N잡러로 살기로 했습니다’ 책 표지.

[이아름 기자] 72세 현역 제주커피수목원 김영한 대표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N잡러로 살기로 했습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총각네 야채 가게’, ‘스타벅스 감성 마케팅’, ‘펭귄을 날게 하라’, ‘스티브 잡스의 창조 카리스마’, ‘삼성처럼 회의하라’ 등 약 70권의 책을 저술하고, 지금은 제주커피수목원을 운영하며 세계 최초로 커피 와인을 계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72세 현역, N잡러 김영한 대표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스토리다.

김영한 대표의 10년 제주 생활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일의 연속이었다. 일할 때마다,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그는 원리 중심적인 소소한 창조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 책은 10년 동안의 실패와 위기를 돌파하게 해 준 ‘소소한 창조력 24가지’를 자신의 경험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다.

위기는 경험의 바깥 세계를 보게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여파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사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위기 상황이다.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경험 근시안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레드 퀸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한 것들로 둘러싸여 있는 안전지대(Comfort Zone)에서 생활하려 한다. 김 대표 역시 대기업 임원으로서, 마케팅 전문가로서 안전지대에서 살 수 있었다. 그는 달랐다. 40세에 안전지대인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또 다른 문을 열었고 육십 넘어 제주도로 내려가 첫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업은 곧 위기 속에 빠졌고, 자신이 마케팅 전문가였다는 오만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 덕분에 그는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커피숍 바리스타가 돼 손님들에게 커피를 나를 수 있었고, 커피 농부라는 또 다른 이름의 프리랜서가 됐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더 큰 호기심으로 세계 최초로 커피 와인을 개발하고, 커피 와인을 증류해 커피 코냑을 만들어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받고, 농업과 와인 그리고 오페라를 결합한 감성적인 브랜드까지 창출해냈다. 최근에는 카페인이 70%나 줄어든 ‘제주 워터 로우 카페인 커피’도 만들어 냈고, ‘프리티 커피’까지 론칭하는 등 끊임없이 경험의 바깥 세계에 도전하며 위기를 돌파해왔다. 그리해 그는 이제 팬데믹에도 끄떡없는 진정한 자유인이 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험적 사고는 위기 돌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기 상황일수록 경험 바깥의 세계를 봐야 한다”며 “변화의 시기에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고, 위기가 왔을 때는 경험적 사고를 파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고정관념과 기능주의적 사고에서 탈피해 새로운 창의력으로 충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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