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에 열기를 더하기 위해 주민들이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참여하는 지난 11월 2주간 운영한 비대면 걷기 한마당'일상 속 걷기 해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비대면 걷기 한마당'일상 속 걷기 해온'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 ▲걷기운동 및 산책하기 ▲관내 건강 산책로 입구에서 엄지척 인증샷 찍고 걸음 수 화면 캡처하기 등 총 세 가지 방법 중 자유롭게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실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참여자 총 229명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11월 30일에 서구청 SNS(네이버밴드, 인스타)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오는 7일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발맞춰 작년부터'나 혼자 걷기해온','하루 만보 걷기','오! 5만보 걷기해온','건강 백만보 희망 백만배','우리 동(洞) 걷기왕은 나야'등 다양한 비대면 걷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상 속 걷기 해온'에 참여한 주민 김OO씨는 “걷기 이벤트에 참여하니 동기부여가 돼서 더 열심히 운동하게 돼요.”라고 말했다.
서구의 걷기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