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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대통령기록관, 행안부 요청에 심의…과잉충성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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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대통령기록관, 행안부 요청에 심의…과잉충성 아냐"
  • 디지털 뉴스팀 ktn@koreatimenews.com
  • 승인 2019.10.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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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대통령 기록관 예산 논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전문가 의견을 거쳐 개별 기록관으로 할지, 일반으로 할지 검토한 뒤 예산을 신청했고, 그에 따라 심의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기록관 예산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해프닝이 일어난 것 아니냐'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행안부 요구가 있어서 심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1일 국가기록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는 2022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총 1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 대통령의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해 논란이 제기됐다.

심 의원은 이에 대해 "예산 심의를 제대로 안하니까 이런 해프닝이 일어난 것"이라며 "과잉충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대통령 기록관 시설 확충이 필요한데 기존 시설이 포화상태기 때문에 행안부에서 전문가 의견을 거쳐 개별 기록관 건립 예산을 요구했고, 예산실에서도 심의를 통해 동의했다"며 "이것 저것 안따지고 해준 게 아니다. 대통령 기록관 필요하다는 건 인정해서 심의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결국 대통령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형태로 예산이 반영된 데 송구스럽다"며 "관련부처와 행안부가 검토 중이고 국회에서 예산심의할 때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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