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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포항의료원 연계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실질적인 취약계층에 의료기본권 보장 및 건강관리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검사·입원·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대상자는 퇴행성 관절염, 백내장·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안질환, 배뇨장애를 비롯해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외국인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324만 원)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수술 전 검사와 입원, 수술, 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비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남·북구보건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실질적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해당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관련 단체 등의 지속적인 연계와 주민 홍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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