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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국민 통합보다 윤핵관 단합이 먼저인 윤석열 대통령의 골목대장 리더십을 우려합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는다. 국민 통합보다 윤핵관 단합이 더 중합니까?

 

국민 통합은 대통령의 의무다. 하지만 취임 7개월이 되도록 야당 대표 한번 만나지 않고 사회적 갈등에는 오로지 강경 대응으로 일관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다.

 

그런 윤석열 대통령이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 윤핵관들 단합을 강조했다고 한다. 밀알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한다.

 

관저 저녁 자리에 초대받았느냐 못 받았느냐가 윤핵관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국민을 모두 품는 대통령인지 아니면 골목대장의 형님 리더십인지 묻고 싶다.

 

대통령의 이런 행보가 당 대표 선출과 총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대통령의 당을 만들겠다는 심산인데 지금이 한가하게 당무를 개입할 때입니까?

 

경제가 어렵고, 민생은 위기이다. 사회적 갈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통곡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노동자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습니까?

 

야당은 "대통령의 귀에 오직 윤핵관들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면, 한가하게 윤핵관들의 단합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국민 통합과 민생위기 극복에 힘쓰시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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