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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군, 밥맛 으뜸 명품 강화섬쌀 첫 수출

초도물량 20톤 수출길, 세계인의 밥맛 사로잡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명품! 강화섬쌀이 수출길에 오르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9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 20톤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농협조합장, 박용철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천광역시와 강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초도 물량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3만 달러 상당의 햅쌀 20톤으로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대형마트에서 내년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내년 3월도 강화섬쌀 20톤을 수출한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강화군과 인천시가 캐나다 유통물류 업체‘KFT’와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로 이어진 첫 성과이다. 유천호 군수와 유정복 시장이 추진에 앞장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지 한 달여 만에 수출이 성사됐다. 실무협의체는 강화섬쌀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청정 강화도의 많은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 북미지역 한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해외판로 개척으로 세계인에게 밥맛이 으뜸인 명품 강화섬쌀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ㆍ축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과감한 시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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