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우리 지역 선배들이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과장 이상철)은 지난 8일부터 '내가 지킨 정지선! 안전한 보행 문화!'를 슬로건으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영주시노인복지관 시민의식개선단 회원들이 기획했으며, 현수막 게첨, 가흥신도시 전광판 송출, 유튜브 채널인 ‘영주노복TV’에 캠페인 영상을 게시했다. 더 나아가 9월 영주시 소식지에도 정지선 지키기 관련 칼럼을 기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의식개선단 회원은 “운전자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가겠다는 운전 습관으로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지선 지키기는 운전자가 갖추어야 할 보행자 보호의식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식개선단이 직접 우리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기획하고 행동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주도적이었다.”라며, “선배시민으로서 우리 지역을 위해 고민하는 시민의식개선단 선배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 시민의식개선단은 선배시민단의 하나로, 영주시 지역 현안 또는 주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우리 전통과 영주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한복 입자”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