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결과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세우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면접 조사방식이며,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이환 여부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료의 정확성을 위해 면접 조사방식을 고수하는 만큼 조사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매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 예방에 철저하게 주의하면서 조사를 수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강릉지역의 정확한 건강실태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