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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북도, 추석 성수기 대비 특별 기획점검 추진

햄, 소시지 등 다소비 축산물 수거검사도 병행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달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72명을 동원하여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82개소로써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 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아우르고 있으며, 가족·친지를 위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박해운 농정국장은 “이번 점검은 추석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위생감시와 수거검사 병행추진으로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의 위생관리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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